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텐도 유우키 (문단 편집) === 2장 === 시작부터 그만둬야 할지 모르겠다는 다소 충격적인 발언으로 분위기를 다운 시킨다. 사연인 즉슨 대대로 이어온 전통이 있는 식당 집안인 유우키의 집안이 집안인지라 성우의 길과 집안 일을 돕는 것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것.[* 성우는 하고 싶고 집안의 식당이 사라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 겨우 유우키가 부모님을 설득해 1년이란 시간 제한 하에 성과를 내면 성우를 이어가기로 하게 된다. 용돈 등의 금전 지원 또한 받지 않는 조건이며 드문드문 가게일을 돕기로 하는 것까지 조건. 하지만 팀은 분위기가 그야말로 개판으로, 제대로 성우를 위한 길로 나아가기란 힘들어 보이는 상태였고 치사가 어떻게든 붙잡아보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아 오히려 유우키가 말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집안 사정을 알고 있어 그대로 그만두는줄 알게되지만 유우키는 불현듯 밝은 얼굴로 나타나 인사를 건네고 성우를 이어나가게 되며[* 마사키와 매니저의 대화를 통해 설득과 1년 제한 이야기가 나온다.] 마사키와 1:1로 면담을 하다가~~사실 매니저가 먼저 대화하던 중에 난입했지만~~ 리더로 지정받는다.[* 마사키의 말에 유우키가 몇몇 대답을 늘어놓는데 하나같이 쿨하고 거친 방식인지라 그 마사키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너, 참 스파르타식으로 컸구나?"라고 말한다.] 다만 이는 유우키가 완전히 적임이라 임명한 것은 아니다. 마사키는 "달리 리더를 맡길 인재가 있어? 없지. 이 팀에는. '''유우키를 포함해서.'''"라고 말했다. 유우키를 임명한 것은 우선 자신을 바꿔 보라는 이야기였다.[* 조금은 치사가 이야기 한 말과 비슷하다는걸 알 수 있는데, 이 역시 치사가 말한 것도 틀리지는 않았다는 말이 된다. 유우키 역시 치사의 말을 떠올린다.] 4명이 모두 리더감은 아니라 생각했다면 왜 굳이 가장 어린 유우키 였는지는 불명이나, 이후의 행적을 보면 역시나 모종의 조건을 보긴 봤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편. 유우키는 리더가 뭔지 정석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마사키의 말에 치사를 떠올린 유우키는 우선 매니저를 끌고 함께 치사를 찾아가기로 하는데, 기묘하게도 유우키는 치사가 있을 곳을 단번에 생각해 내어 대뜸 발걸음을 옮긴다. 매니저는 기숙사에 돌아가 기다리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유우키는 그건 지금까지의 자신과 같다며 스스로를 바꾸고 모두를 바꾸겠다며 이와같은 행보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치사를 발견해 음악을 듣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떤, 누구의 노래를 듣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데 유우키는 문득 치사가 '아토자와 켄지로'라는 인물의 포스터를 방 안에 붙이고 있었던 사실을 기억해낸다. 모습을 숨기고 있던 두 사람은 결국 치사에게 들키는데 유우키는 치사가 성우덕후 일지도 모른다며 매니저에게 아토자와 켄지로를 검색하라고 해놓고 치사와 대화를 나눈다. 치사는 아토자와 켄지로를 덕질하는 것을 다소 부정하지만 유우키는 관심있는 척 접근해서 매니저의 스마트폰을 받아 검색 결과를 줄줄이 아는척 하며 늘어놓는다. 하지만 매니저가 한자 변환을 실수해 오타가 났고 다른 인물의 페이지였던 탓에 졸지에 헛소리를 해버린 유우키는 매니저를 향해 "대체 어떻게 변환을 실수해야 켄지로가 칸자부로가 돼?"라고 화낸다. 그런데 유우키의 말을 들은 치사는 "켄지로'''님'''을 뭘로 보냐"며 화를 내고 자신도 모르게 커밍아웃을 해버린다. 이를 보며 유우키는 치사가 해당 성우를 많이 좋아한다는 걸 알아채고 음악도 그 사람의 음악이냐고 묻지만 치사는 뭘 듣든 상관 없지 않냐며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데 유우키는 끝끝내 같은 소속사 일원이라는 점 등을 이야기 하며 친근하게 대하려 하지만 치사의 태도가 변하지 않자 갑자기 실성한 듯 웃다가 불같이 화내며[* 인게임 효과음으로는 유리가 깨지는~~와장창~~ 소리가 들리고 매니저가 이를 지켜보며 '위험해, 유우키의 속에서 뭔가가 끊겼어!'라고 생각한다.]"'''알려줘야겠어! 듣고 말겠어! 내 진심을 보여주지!'''"라고 말하더니 다짜고짜 매니저에게 치사를 붙잡으라 명령하고 매니저는 일단 치사를 붙잡는다. 그러더니 유우키는 간지럼으로 치사를 공격하고 간지럼에 약한 치사는 이어폰과 스마트폰을 떨어트린다. 이때를 이용해 유우키는 무슨 음악인지 듣게 되고 잘은 모르지만 이것이 아토자와 켄지로의 음악이라는건 눈치챈다. 치사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데 유우키는 치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게일을 돕던 유우키는 방에서 애니를 보는게 낙이었는데 덕분에 유우키는 친구도, 선생님도, 교과서도 애니가 대신하는 존재였다고 말해준다.[* 이를 들은 치사는 왠지 모르게 숙연해진다.] 당장 치사에게도 좋아하는 히어로의 대사를 인용해 이야기 하고 싶지만 아버지를 닮아 자기도 완고한 면이 있고 대단한 말은 또 못 하는 성격인지라 잘 안될거라 여기면서도 들어주는 것은 가능할 거라며 치사의 이야기를 듣기로 한다. 치사는 무슨 말을 할지 몰라 고민하지만 이윽고 유우키처럼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 해준다. 치사의 사연을 듣던 중 치사가 너무 성급했다고 이야기 하는데 매니저가 괜찮으니 여유를 갖자고 하자 유우키는 "아니, 서두르자. 1년 밖에 없으니까."라며 자신의 상황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치사에겐 다소 비밀이었는지 그냥 넘어가는데 이후 치사는 유우키에게 자신과 달리 여유있어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에 화가 났을지도 모른다며 아침에 닥달했던 일을 미안하게 여기고 있다는 진심을 털어놓는다. 성우는 명분이고 그저 고향 시골에서 벗어나면 그만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치사에게 유우키는 "뭐야, 관두려고 했던 건 치사잖아?"[* 원문은 '타올을 놓아버린 것은'이다.]라며 초반에 들었던 말을 돌려준다. 이후 치사를 잘 격려한 유우키는 리더가 자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는 아이리를 찾아간다. 아이리를 찾아간 유우키는 오전의 일로 의기소침한 아이리에게 왜 그렇게 자신 없다 생각하냐고 물은 뒤 자신이 리더가 되었다는걸 밝힌다. 그러더니 사실 자기가 아니라면 아이리가 적임자라고 생각했었다며 아이리를 놀라게 만든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물을 흩날리고 머리를 감싸는 모습이 대단히 안타깝다.] 이는 자신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꺼낸 말로, 이런 의도를 들은 아이리는 유우키에게 자신감이 어디서 오냐고 묻는다. 유우키는 잘 모르겠다 답하지만 매니저가 아이리를 격려해주고 이제 갓 시작한 참이니 앞으로 자신감을 얻으면 되고 레슨으로 실력을 쌓아나가자고 말한다. 유우키는 매니저를 보고 매니저 다운 소리를 한다며 만족스러워 하고[* 1~4장이 시간의 순서대로 되어 있다는 묘사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2장 시점에서 매니저는 아직 신참중의 신참이다.] 자신을 얻으려면 얼마나 걸리냐고 묻는데 매니저가 긴가민가하게 수개월은 걸리지 않겠느냐고 답하자 느리다며 지금 당장 자신감을 갖자고 한다. 다소 시간적인 부분에서 급박하게 여긴 유우키가 1년 안에 그럴듯한 결과를 원하니 역산해서 3개월 안에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자 매니저는 얼마든지 그렇게 해주겠다며 자신의 본분에 맞는 이야기를 한다. 유우키는 매니저에게 "할 수 있는 건 다 할거야. 노력하는건 자유지?"라고 묻고 매니저는 유우키 혼자라면 그렇다고 답한다. 이후 유우키는 자신은 리더이니 방법은 맡겨 달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인다. 매니저는 다소 현실적인 조언으로 그런식으로는 공중분해 되어 버릴거라며 자신을 바꾸기로 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지만 유우키는 더욱 자신감을 내비치며 필사적으로 바꾸겠다고 답한다. 이런 대화에 아이리가 대뜸 사과하는 광경이 펼쳐지지만[* 자기 때문에 유우키와 매니저가 싸우고 있다며 운다.] 유우키는 격려하며 구체적으로 무엇이 자신 없다 여기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그 조차 하나하나 사과해버리는 아이리는[* 여기서 개그는 아이리의 아침 운세 결과. '마왕이 기를 뽑아감'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아이리는 이대로 되었다고 말한다. 당연히 마왕이 자기라는 말임과 동시에 기를 뽑아가는 게 자신의 행동으로 비유되었다는 걸 알아챈 유우키는 "어디가 맞는건데?"라고 반문.] 자신의 운세가 매우 좋지 않다고 말해준다.[* '''모든''' 운세 결과가 '''최악이라고''' 한다. 그와는 별개로 별의 별 운세를 다 보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유우키는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그러더니 매니저에게 사표쓰는 법을 알려달라는 폭탄발언까지 해버리는데 당황한 매니저와 유우키는 일단 말리고 마사키와 상의하기로 한다. 마사키도 상상이상 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고민하는데 대뜸 리오가 내버려 두면 되지 않겠냐며 가벼운 이야기를 꺼내고 마사키부터 리오에게 핀잔을 주지만 뒤이어 리오는 키리카에게 점을 봐달라고 해주면 되지 않겠냐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다들 무슨 영문인지 몰라 갸웃거리지만 키리카에게 좋은 말을 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더니 그렇게 운세에 매달리고 있고 실패경험이 많은게 문제라면 성공경험이 필요한 것 아니겠냐면서 그럴듯한 계획이라는걸 모두가 알아차린다.[* 키리카 정도 되는 인물이면 아이리가 100% 하는 말을 맹신 할테고 좋게 말해주면 이는 성공경험이 되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키리카는 단칼에 거절한다. 단순 점보기 같은건 할 줄 모르기도 하거니와 그저 달달한 소리만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오히려 상처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매니저가 부탁해 보지만 키리카는 뜻을 바꾸지 않고 사정이 어려운건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아보라고 한 뒤 사장실을 나서려 한다. 유우키는 그런 키리카를 막아서며 한 소녀의 생사가 걸려있고 키리카가 무슨 뜻으로 그러는지 알고 있지만 제발 도와달라고 하소연 한다. 키리카는 그래도 계획에 동참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유우키를 필사적으로 나서게 만든 아이리의 운세를 '순수하게' 봐주고 싶었다며 조금 뜻을 바꾼다. 단념하고 침울해 하던 유우키는 물론 모두가 놀라워 하며 계획아닌 계획은 시작된다.[* 이후 스스로 밝히길 타로카드를 조금 할 줄 안다고 한다. 리오는 이걸 듣고는 예감이 적중했다고 반응한다.~~점은 네가 쳤구나~~] 키리카는 좋은 말만 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나쁜 말은 되도록 삼가겠다고 약속해준다. 그렇게 준비해서 최대한 빨리 갔더니 정작 아이리가 사라져서는 연락도 되지 않아버린다. 작전을 실행하기로 한 세 사람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걱정하지만 그 와중에 돌연 뒤에서 아이리가 나타난다. 놀람도 잠시 그렇게 일단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는데, 타로카드를 확인한 키리카는 잠깐 놀라다가 웃으며 성우를 계속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유우키도 거들어 좋은 말을 해주며 분위기를 띄워준다. 하지만 아이리는 조용히 그 말들을 듣고만 있는데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하더니 직후 폭탄발언을 꺼낸다. '''알고보니 아이리는 이 계획을 우연히 사장실 근처에 갔다가 들어버렸다.''' 갑자기 사라진 것도, 아무리 사표쓰려고 했어도 분위기가 이상했던 것도 떡밥이었던 것. 하지만 아이리는 계속 하겠다고 공언한다. 분명 자신감이 낮았던 스스로 였지만 유우키의 외침을 듣고 용기를 얻었으며 모두가 자신을 위해주는 모습에 '운세따위 신경 쓸 거 뭐 있겠어?'라고 처음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 키리카가 '말한' 운세가 좋게 나와서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키리카 또한 연기가 아니었다. 놀란 것은 '''진짜 운세도 좋게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처음 생각한 것과는 다른 그림이 되었고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지만 결과는 해피엔딩. 유우키는 기쁨과 동시에 안도감이 들어 울음을 터트리고 아이리는 운세보다 믿음직스러운 동료가 있다며 앞날을 해쳐가기로 한다. 아이리의 문제가 해결되자 매니저는 오늘은 끝으로 생각하나 유우키는 단김에 유즈하까지 결속하기로 마음먹고 작전회의에 들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